전국 지역별 대표 별미 김치로 전국한바퀴 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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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23 14:36 조회2,038회 댓글0건본문
전국 지역별 대표 별미 김치로 전국한바퀴 돌기! 김치 속을 보면 지역특산물이 한눈에 쏙! 한국인에게 김치는 정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음식이 되어버렸다. 김치의 효능이 뛰어나고 김치의 종류도 각양각생이다. 특히나 함암효과가 있어서 암에 잘 걸리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김치의 재료가 되는 배추와 마늘등은 암 예방에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김치는 특히 함암효과가 있는데 이 속안에 들어가는 배추, 마늘, 무 등의 채소들은 대장암들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또 마늘성분으로 안 해서 위암예방을 해준다. 김치의 효능으로 베타카로킨함유량이 높아서 폐암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김치를 먹으면 혈당수치가 낮아져서 건강에 좋다고 한다. 혈당이 낮아지면서 콜레스테롤수치 또한 완화되는 효능이 있다. 그리고 온 국민이 즐겨 먹는 김치이지만 지역에 따라 김치의 종류도 다양하다. 씨족 중심의 농경사회였던 예전엔 지역 간 이동이 많지 않아 해당 지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김치를 만들어 먹었기 때문이다. 순천대 박종철 김치연구소장의 분류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 중동부 김치는 지리적으로 중간 지역답게 김치 맛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습니다. 여러 지방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답게 김치 종류도 다양하다. 보쌈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장김치, 배추통김치 등이 있다. 또 오랫동안 조선시대의 도읍지였던 서울은 궁중에서 많이 먹던 김치도 발달했는데, 고춧잎깍두기, 오이소박이, 장김치 등이 궁중김치로 분류된다. Ⅰ.경기 서부지역의 김치는 모양이 화려하고 풍요롭다. 서해의 풍부한 해산물과 곡식 재배가 어우러져 김치의 맛과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다. 서해의 풍부한 해산물과 동해산간지방의 산채와 곡식재배가 어우러져 김치의 맛과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젓갈은 새우젓, 조기젓, 황석어젓 등 담백한 것을 많이 쓰며 대표적인 김치는 총각김치, 보쌈김치, 백김치, 비늘김치, 동치미, 고구마 줄기김치 입니다. Ⅱ. 전라도는 전국에서 가장 음식이 맛있고 다양하기로 유명한 지역으로 짜고 매운 맛의 음식이 많습니다. 조기젓·밴댕이젓·병어젓 등 젓갈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참깨와 계피가루를 넣어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을 내기도 한다. 특히 기름진 평야의 풍부한 곡물과 서·남해안의 각종 해산물, 산채 등 다른 지방에 비해 특산물이 많아 김치 종류도 다채롭다. 김치 또한 여러 가지 양념으로 버무리는데 특히 젓갈을 많이 쓰고, 찹쌀 풀도 넣어 맛이 진하며, 맵고 국물이 걸쭉한 게 특징인데, 갓김치와 고들빼기김치는 이 지방의 대표적인 김치로 뽑힌다. Ⅲ. 젓국을 많이 쓰지 않고 소금만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인 충청도 김치이다. 충청도는 충남지역의 해산물과 충북지역의 야채가 함께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담백한 것이 특징인데, 갓, 미나리, 김장파, 삭힌 풋고추 등을 잘 쓴다. 김치를 담글 때 삭힌 풋고추와 미나리, 청각 등을 함께 넣기도 한다. 은근한 맛이 우러나도록 표고버섯과 배, 밤 등의 재료를 넣어 담그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나박김치, 가지김치, 열무김치, 시금치김치, 박김치, 새우젓깍두기, 갓김치 등이 있다.
Ⅳ. 진한 젓갈맛과 매운맛이 강한 경상도 김치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많이 사용하여 얼얼하고 맵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기후가 온난한 경상도는 싱싱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소금, 고춧가루, 마늘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이 때문에 김치도 진한 젓갈 맛과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김치가 쉽게 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금 간을 짜게 하고, 국물이 없으며 양념이 비교적 적다. 대표적인 김치는 부추김치와 우엉김치인데, 경상도 지방을 대표하는 별미김치이다. Ⅴ. 크게 산간지방과 해안지방으로 구분되는 강원도는 산간지방에서 야채로만 만드는 음식이 주라면 해안지방에서는 해물을 많이 넣어 해물 맛을 대표로 한다. 특히 동해 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생태, 물오징어, 낙지 등의 각종해물을 듬뿍 넣어 담그는 해물김치는 이 지방의 별미로 손꼽힌다. 특히 해물김치 중 가자미와 밥, 엿기름을 넣어 만드는 가자미식해가 유명하다. 창난젓깍두기와 채김치, 동치미, 가지김치, 해물김치 등의 김치가 유명하며 특히 별미로 각종 해물을 듬뿍 넣어 담그는 해물김치가 손꼽힌다.
Ⅵ. 제주도는 섬지역의 특징에 맞게 음식에 어류와 해초가 많이 쓰인다. 된장으로 맛을 내는 음식을 즐기는 제주도는 음식의 양은 적당하고 양념은 적게 쓰며, 간은 대체로 짜게 먹는 편이라고 한다. 양념도 많이 넣지 않으며 해산물 등을 사용해 싱싱한 재료 그 자체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의 별미김치로는 동지 김치로 음력 정월 밤에 남아 있는 배추속대를 골라 소금물에 살짝 절여 멸치젓과 마늘, 고춧가루로 버물려 익혀 먹는 게 있다. 갓물 김치, 톳김치, 청각김치 등이 있고 물김치에 전복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담그는 전복 김치도 있다.
Focus. 전국 지역별 대표 별미 김치 1) 서울 *보쌈김치* :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김치로 알려졌다. 굴, 잣, 전복, 표고버섯, 미나리, 석이버섯, 밤, 대추, 낙지 등 풍부한 재료를 소로 넣어 넓은 배춧잎으로 싸서 만든 고급스러운 김치이다. 2) 경기도 *섞박지* : 절인배추와 무 등을 썰어서 젓국에 버무린 김치. 무는 네모로 큼직하고 얄팍하게 썬다. 주로 배추김치가 없을 때 늦가을이나 초겨울 김장하기 전 담가먹는다. 3) 강원도 *가자미식해* : 소금에 절인 가자미에 조밥이나 쌀밥, 고춧가루, 마늘을 섞어 숙성시킨 강릉지역의 향토음식인데, 접어해라고도 한다. 함경도 지방의 가자미식해가 조밥에 고춧가루를 넣어 만드는 것에 비해, 강릉의 가자미식해는 조밥 대신에 멥쌀밥을 넣어 만든다. 4) 황해도 *호박김치* : 먹거리가 턱없이 부족했던 시절, 가을걷이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리 맞은 늙은 호박에다 겨우내 저장하기 위해 김장하고 남은 배추 우거지와 무청을 절였다가 고춧가루와 젓갈로 버무려 담는다. 5) 전라도 *고들빼기김치* : 김장철에 같이 나오는 고들빼기는 따로 별미 김치로 담가두면 그 이듬해까지 쌉쌀한 맛과 향으로 입맛을 돋아주는 특별반찬이다. 겨울 김장김치로 일반 김치와는 달리 정성이 많이 들고 손이 많이 가는 고급 김치라고 할 수 있다. 6) 경상도 *깻잎김치* : 향긋한 깻잎에 여러 가지 야채들을 소로 만들어 돌돌 말아 만든 색다른 김치이다. 7) 제주도 *동지김치* : 싱싱한 배추 동지로 담근 김치로 겨울이 지나면서 김치가 시어져 맛이 없어질 때 봄철 입맛을 돋워 준다. -최형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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